국내 10대 그룹 비금융 상장사들의 수출이 올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47개 기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수출에서 고전하다가 지난 1분기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30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0대 그룹 상장사의 수출은 2013년 571조원에서 2016년 542조8000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47개 기업중 절반이 넘는 28곳의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습니다.
한경연은 수출 친화적 환경 조성 및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로 현재의 수출 추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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