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전문기업 모나미(대표 송하경)가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컨셉의 신제품 '153 아이스크림' 볼펜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다섯 가지 아이스크림 맛을 표현한 디자인에 각각 어울리는 요일 별 컨셉을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몸이 무거운 월요일은 바삭한 쿠키 앤 크림, 화요일은 새콤달콤한 망고, 고단한 수요일은 상쾌한 민트 초코, 목요일에는 달달한 딸기, 신나는 금요일에 어울리는 상큼한 블루베리까지 총 다섯 개의 맛과 요일을 조합했다. 사용자가 취향이나 그날의 기분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 쓸 수 있다.
각 컬러 별 볼펜 5개가 한 묶음으로 구성됐으며 안정적인 필기감으로 다이어리 작성·꾸미기에 유용한 0.5mm 굵기의 잉크심이 적용됐다. 제품 패키지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1020 여성 소비층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소비자 가격은 세트당 3000원이며 모나미 컨셉스토어, 모나미몰, 전국 문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나미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 나뚜루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8월 한달 간 나뚜루 전국매장에서 153 아이스크림 세트가 포함된 스페셜 아이스크림팩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모나미는 시그니처 제품인 153 볼펜에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153 스토리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 153 아이스크림은 153 플라워, 153 트래블, 153 카모, 153 키스에 이은 다섯 번째 에디션이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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