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대표 마이클 에베센)가 오는 29일부터 디즈니와 함께 '마블 매니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7월 개봉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다.
레고코리아가 참여하는 디즈니의 '마블 매니아: 너의 히어로를 모아봐!' 캠페인은 마블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면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스파이더맨 등 대표적인 슈퍼 히어로 10인을 상징하는 심볼이 부착된 한정판 '마블 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레고코리아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요 온오프라인 레고 판매처에서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을 포함한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 중 원하는 제품을 구매 시 마블 밴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종류나 수량에 관계 없이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 전제품이다. 마블 밴드의 한정 수량 소진 시 자동으로 마감된다.
제품 구입을 통해 마블 밴드 수집에 성공하면 마블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댓글 미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미션 당첨자에게는 홍콩 여행권을 비롯해 각종 마블 관련 제품들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다음달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을 테마로 한 레고 슈퍼히어로 시리즈 신제품은 ATM 도둑과의 대결(76082)와 벌처와의 결투(76083) 등 총 2종이다. 실감나는 전투 장면들을 바이크, 쇼커의 밴 등과 함께 조립하여 연출해 볼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주인공인 스파이더맨 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인기 있는 동료들의 미니피겨와 마스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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