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 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 13회 '암참 최고경영자 서버스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서 8명의 암참 회원사의 최고경영자(CEO)는 호텔 직원들에게 기본적인 서빙 교육을 받은 뒤 자사 임직원 및 지인들을 초청해 저녁 식사와 와인을 서빙했다.
암참 산하 자선단체 미래의동반자재단은 2003년부터 매년 행사를 진행해 전 수익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조성해왔다.이번 행사에는 3400여만원의 수익금을 거뒀다.
제임스김 회장은 "이 행사를 수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암참이 한국 사회 내 차별화된 기부 행사를 정착시켜 기쁘다"며 "기업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프리존스 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13번째 암참 최고경영자 서버스 나이트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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