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북유럽 유니크 감성 브랜드 모이몰른이 '제2회 가드닝 클래스'의 부부 동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이몰른의 새로운 고객 소통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새롭게 탄생한 '가드닝 클래스'는 지난 3월 예비맘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1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3달 만에 2회 클래스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가드닝 클래스는 특별히 부부가 함께 참여해 친환경 '다육이 액자'를 만드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모이몰른은 아이를 키우느라 바빠서, 혹은 맞벌이 때문에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부부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선사할 계획이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는 다육이는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로, 특별한 관리법 없이 기르기 쉽고, 관상용으로도 좋아 젊은 층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는 오는 6월 24일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디얼브라운'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5일까지 모이몰른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행사에 참석하고 싶은 이유를 사연으로 남기면 되며, 추첨을 통해 총 12커플(24명)을 선발한다. 일부 모이몰른 VIP 고객들의 경우 별도 공지를 통해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6월 16일에 발표된다.
한세드림 마케팅팀 은수빈 팀장은 "최근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를 접목시킨 '플렌테리어(Planterior)가 젊은 부부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며 "모이몰른 가드닝 클래스가 일상에 지친 부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이몰른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착용감의 레이온 소재를 대거 사용한 '2017 여름 시즌 소프트앤(SOFT &)' 신제품 7종 22개 컬러를 공개했다. 레이온은 면이나 마 같은 식물 섬유소를 재생시켜 만든 인조 섬유로, 표면이 매끄러워 촉감이 우수하며 드레이프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또한, 땀을 흡수 및 배출하는 흡습성이 높아 정전기 발생이 적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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