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멸치·건오징어 등 정부비축 수산물 팔아요

롯데마트가 2일부터 전점에서 '정부비축 수산물'을 방출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
'정부비축 수산물'이란 정부가 대중 인기 어종을 제철 시즌에 집중 수매함으로써 어가 소득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급등하거나 명절 등 수요가 급증하는 특정 시즌에 비축된 물량을 방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측은 "최근 어획량 감소 등으로 인해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건해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을 방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전점에서 재고 소진시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가 물량은 '볶음용멸치'와 '건오징어' 총 25t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볶음용멸치(500g/1봉)'를 7900원에, '울릉도산 건오징어(300g/5미)'를 9900원에 판매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