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2,19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25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06% 오른 2,196.85로 2011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리스크가 줄어들고, 프랑스 극우 정당 마린 르펜의 당선 가능성이 작아짐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고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울러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과 대선 정국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가 3.54%로 가장 많이 올라 사상최고가인 213만5000원을 기록했고, 현대차와 KB금융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오늘(25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06% 오른 2,196.85로 2011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리스크가 줄어들고, 프랑스 극우 정당 마린 르펜의 당선 가능성이 작아짐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고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울러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과 대선 정국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가 3.54%로 가장 많이 올라 사상최고가인 213만5000원을 기록했고, 현대차와 KB금융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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