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저탄산 과즙음료 '데미소다 자몽'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42kcal(100ml)로 시중 과즙탄산류(약 53kcal)보다 당 함유량을 20% 낮추고 천연과즙을 11% 함유해 착즙주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몽 2분의 1개에 해당하는 나린진 25mg을 담아 자몽 특유의 쌉싸름함까지 구현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페트(PET)류 패키지도 재단장했다. 제품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볼록형을 선보이면서 잡기도 쉬워졌다.
이준철 데미소다 브랜드매니저는 "국내 플레이버 음료(향 또는 맛이 가미된 음료) 중 과일과 가장 가까운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수년 동안 이어온 프로모션으로 젊은 층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새로운 패키지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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