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네이처컬렉션' 이 100호점을 돌파했다.
13일 LG생건에 따르면 최근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에 네이처컬렉션 100호점을 열었다. 지난해 2월 말 서울 광화문에 1호 매장을 연 이후 14개월 만이다.
네이처컬렉션은 자연에서 얻은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한 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를 표방한다. LG생건이 보유하고 있는 더페이스샵, CNP차앤박화장품, 비욘드, 투마루 등 16개 브랜드를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 매장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비교해보고 구매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네이처컬렉션은 번화가, 주택가, 대학가 등 매장 위치와 상권 특성, 주변 여건에 따라 제품과 매장 구성도 달리해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LG생건 네이처컬렉션 담당자는 "연내 네이처컬렉션 매장을 160개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멀티 편집샵 트렌드에 맞추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네이처컬렉션은 현재 로드샵을 중심으로 백화점, 마트, 면세점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100호점이 개점한 것을 계기로 올 연말까지 수도권 중심 상권을 포함해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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