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의약품영업에 대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검증평가 시험을 거쳐 교육과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NCS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NCS에 부합하도록 직무별 필요역량 교육 과정을 개발해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은 의약품영업 직무에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개발할 목적으로 'NCS 일학습병행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해 7월부터 작년 상반기 신입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600시간(6개월)에 걸쳐 현장중심 학습과 교육을 실시, 지난 7일 대상인원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일학습병행제는 구성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뿐 아니라 직무 만족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재 육성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기회를 제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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