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가 살균기능을 대폭 강화한 고성능 살균 표벡제 '스팀 100℃'를 새로 선보였다.
스파크 스팀 100℃ 살균 표백제는 표백·살균작용을 도와주는 표백활성화제인 NOBS와 MCW(MykonTM Cold Wash) 성분을 국내 최초로 동시에 적용, 표백효과는 물론 살균효과까지 동시에 해결해준다.
NOBS는 표백성분이 보다 균에 잘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표백활성화제로, 세포벽이 있어 살균효능 성분의 침투가 어려운 진균류 등에 대한 살균효과를 향상시킨다. MCW는 표백성분의 살균·표백 효과가 기존 대비 낮은 온도인 25℃에서도 발휘되도록 도와주는 표백활성화제로 세균에 대한 살균효과를 강화해준다.
양편의 동시 작용에 힘입어, 굳이 옷을 삶을 필요 없이 상온(25℃')에서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을 비롯 곰팡이균과 무좀균에 대해 99% 이상의 살균효과를 제공한다. 100℃의 물로 삶은 것과 거의 같은 살균효과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 공인시험기관에서 진행하는 살균력 시험결과를 통해 입증됐다.
또한 각종 생활얼룩과 찌든 대를 제거해 하얀 옷을 하얗게, 색깔 옷은 더욱 선명하게 해준다.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지퍼백 리필형으로 제작돼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도록 했다.
애경 관계자는 "표백제에 대한 소비자 사용행태 중 삶은 빨래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고성능 살균 표백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스파크 스팀 100℃ 살균 표백제를 통해 표백제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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