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터닝메카드를 주제로 한 놀이공간이 국내 대표 테마파크 에버랜드에 들어선다.
터닝메카드를 유통하는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대표 김종완)은 터닝메카드 테마 존 '헬로 터닝 어드벤처'를 에버랜드에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에버랜드 내 '뽀로로 3D 어드벤처' 극장이 있던 자리에 들어서게 되는 '헬로 터닝 어드벤처'는 터닝메카드는 물론 헬로카봇, 소피루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놀이공간 '헬로 터닝 어드벤처'는 크게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체험해 보는 '프리뷰존'과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영상관' 등 2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우주선 연구실을 테마로 제작된 '프리뷰존'은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소피루비 각각의 개별부스가 마련됐다. 애니메이션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터닝메카드 배틀체험을 해볼 수 있다.
'영상관'에서는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영상이 11분 동안 상영된다. 아이들의 참여와 반응을 유도하는 효과음이 포함돼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별 영상의 첫번째 주자는 터닝메카드이며 향후 헬로카봇과 소피루비의 애니메이션도 순차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입구 양쪽에는 '헬로 터닝 어드벤처'의 랜드마크로 메카니멀들의 영웅 '에반'과 중장비 카봇 6대가 합체된 '하이퍼빌디언'이 대형 조형물로 전시된다.
[최현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