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장자 기업 현대공업이 기술 2건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자동차 내장 팔걸이 커버링 장치'와 '기체 분사 청소식 발포합성수지 분출장치' 등 2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자동차 내장 팔걸이 커버링 장치는 팔걸이 제조 과정에서 피혁 등으로 재봉된 외피에 성형된 충전제를 삽입하는 장치다.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제조 과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해 외피 파손 등 불량을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은 중국 현지 특허 취득도 함께 추진 중이다.
'승강로드 연동형 기체 분사 청소식 발포합성수지 분출장치'는 액상 원료 분출장치에 남는 침착물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반자동 기체 분사 기능을 통해 침착물로 인한 분출장치 오작동에 대비한다.
현대공업 강현석 대표는 "2건의 특허 모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물"이라며 "자동차 내장재 시장에서의 고부가가치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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