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지펠아삭’의 11월 1~2주간 오프라인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프리미엄 스탠드형 모델인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은 올해 8월말 출시부터 11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판매 실적을 개선했다.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메탈쿨링커튼+(플러스)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김치통 등 ‘메탈그라운드’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한겨울 땅 속 같은 정온력을 바탕으로 김치를 숙성·보관한다.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은 2015년 82만대 수준에서 올해는 3%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펠아삭의 인기로 지난 2012년 이후 4년 연속 판매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펠아삭은 냉기를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메탈 소재에 대한 기대감과 삼성전자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감으로 국내 판매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메탈그라운드의 혁신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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