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 없다” 기아 플래그십 SUV ‘KX7’ 공개

기아자동차가 18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16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에서 판매할 플래그십 SUV ‘KX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내년 초에 출시될 KX7은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중국 전략형 모델이다. 주행지원 기능을 다양하게 갖춘 고급 중형 SUV다.
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 플래그쉽 SUV 역할을 맡을 KX7에 자율주행 브랜드인 ‘DRIVE WiSE’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탑앤고 스마트크루즈 컨트롤(SCC with S&G), 차로이탈경보 (LDW), 하이빔 보조 (HBA)등의 기능을 장착한다.
바이두 카라이프·애플 카플레이를 통한 커넥티비티, 어라운드뷰 모니터, JBL 스피커 등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는 고급 사양도 적용했다. 엔진 라인업은 2.0·2.4 가솔린 엔진, 2.0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구성됐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