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업계가 신수요 창출을 위해 건축 설계 업체들에게 스테인리스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국철강협회는 포스코와 협회 산하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 28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스테인리스 건축내외장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건축설계업체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0년 이후 알루미늄·탄소강으로 대체된 스테인리스 건축 내외장재 수요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는 건축설계업체들에게 스테인리스 제품과 이를 활용한 건축 디자인, 신제품 개발 현황 등을 설명했다.
손정근 철강협회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스테인리스 건축 내외장재의 구매자인 설계업체와 소재 공급업체가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며 “철강협회는 건축 분야에서 스테인리스 적용 확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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