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국군의 날을 맞아 10월 한달간 군장병에게 커피 음료인 ‘카라멜 마끼아또’를 반값에 제공한다.
29일 카페베네는 다음달 전국 카페베네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에서 여군·남군 관계 없이 모든 군인에게 5100원짜리 카라멜 마끼아또를 50% 할인된 2500원에 판매한다. 특히 군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군복을 착용하거나 신분증·휴가증 등을 지참하면 본인을 포함한 동반 고객 모두가 동일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카페베네는 지난 2014년 논산훈련소 내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을 시작으로 현재 25사단복지관점, 공군10전투비행단점, 육군75사단점 등 총 5개 매장을 군부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카페베네 군부대 매장은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장병들이 휴식을 취하고 면회 온 가족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군 부대에 위치한 매장에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음료가 카라멜 마끼아또여서 이번에 할인 제품을 그같이 선정했다”고 말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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