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여파로 글로벌 '불안고조'…유럽증시 하락세로 출발

브렉시트 여파로 글로벌 '불안고조'…유럽증시 하락세로 출발



유럽증시가 13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등을 둘러싼 글로벌 시장의 리스크 고조에 따라 아시아 증시를 따라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한국시각 오후 4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65% 하락했습니다.

파리의 CAC 40 지수는 한국시각 오후 4시 32분 현재 0.92% 떨어졌고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1.09% 하락했습니다.

지난 1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지지하는 여론이 10%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증시의 하락 출발은 이날로 4거래일째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