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의 부실 여파로 국내 자금부족 현상이 벌어지면서 대기업에 대한 은행대출 증가세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9월말 기준 대기업 대출 잔액은 50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7% 급증했고, 이는 중소기업의 대출증가율 17.6%를 훨씬 웃도는 것입니다.
지난 10월까지 대기업은 7조2천억원의 원화대출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41%가 서브프라임 부실우려가 증폭된 후인 9월과 10월에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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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9월말 기준 대기업 대출 잔액은 50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7% 급증했고, 이는 중소기업의 대출증가율 17.6%를 훨씬 웃도는 것입니다.
지난 10월까지 대기업은 7조2천억원의 원화대출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41%가 서브프라임 부실우려가 증폭된 후인 9월과 10월에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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