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7시 30분께 대구공항에 티웨이항공 TW718편 여객기가 비상 착륙했다. 강풍 때문으로 보인다.
이 비행기는 승객 189명을 태우고 당초 예정시간보다 1시간가량 늦은 오후 6시 40분께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가던 중이었으나 강풍 때문에 항로를 변경했다.
항공사 측은 전세버스와 열차 편으로 승객을 김포공항 등으로 이송했으나 일부 승객은 불편을 호소하며 항의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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