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임직원들의 일자리 나눔을 통해 지난해 선발한 인턴사원 105명을 정규직 직원으로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KT&G는 지난해 10월 26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 임직원들의 근로시간을 나눠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노사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KT&G는 영업․생산 분야에서 학력과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이 제도를 시행한 이래 최대 규모의 채용이 이루어졌습니다.
KT&G 관계자는 “KT&G는 최근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감소하고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의 일자리 나눔을 통해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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