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소재 전문기업 코스닥 상장사 메타바이오메드의 오석송 회장이 다음달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이란 순방일정에 맞춰 이란·이집트 2개국 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순방에서 오 회장은 경제사절단 일정에 따라,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등을 경유하며 정부 주관의 韓·이란·이집트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으로 현지 시장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마케팅을 위한 시장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란 테헤란 소재 의료용 치과기자재 전문 기업 아자드테자랏(AZAD TEJARAT PARS LTD)과 약 45억원 규모의 3년 독점 공급계약 체결을 계기로 이란과 중동 시장을 향한 영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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