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는 기부 캠페인 ‘퍼플 인 유어 하트 2015’에서 테디베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은 인도네시아 인투 링고 지역 어린이의 양육 환경 개선과 부모의 경제 자립 활동 지원을 위한 ‘키즈 케어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전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영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대표이사, 사이먼 서 국제어린이양국기구 한국컴패션 부대표, 조성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마케팅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더 플라자는 매년 테디베어 박물관과 함께 특별 제작한 ‘플라자 테디베어’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달동안 실시한 ‘퍼플 인 유어 하트 2015’은 한국컴패션과 함께했다.
김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어린이에게 보다 건강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 브랜드로서 세계 여러 지역 아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세상 속에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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