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를 맞아 편의점 매장에 주얼리 제품까지 등장했다.
편의점 CU는 오는 31일까지 업계 최초로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 팔찌를 한정판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CU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팔찌는 ‘테디베어팔찌’와 ‘러브팔찌’ 2종으로 구성됐다. CU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 장식을 오스트리아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등 상품 퀄리티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의 가격은 각 7만원으로 종류별로 2000개씩 한정 판매된다. CU가 지정한 화이트데이 상품 14종과 함께 구매하면 팔찌 가격을 44% 할인해 3만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점포는 CU홈페이지(cu.bgfret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석 BGF리테일 생활용품팀장은 “최근 화이트데이에 초콜릿 사탕 외에도 특별한 선물을 하는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에서도 주얼리 제품으로 차별화를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편의점에 대한 편견을 깨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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