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창립돼 창업, 벤처 전문분야 국내 최고 비영리 학술단체인 (사)한국벤처창업학회는 22일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황보 윤 국민대 교수(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가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황보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다보스 포럼에서 언급되고 있는 바와 같이 전세계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소멸되고 있고 기업가정신은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회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창업 벤처 생태계 발전과 정책 방향 제안, 기업가정신 교육 정책 및 콘텐츠 개발 등에서 주도적인 활동과 향후 10년 이내에 글로벌 상위 10위 기업가정신 전문 논문지로 발돋움하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벤처창업학회는 2006년 4월 창립 이후 창업과 벤처 분야에서 최근 매년 6회의 논문집 발행, 2회의 논문 발표 대회를 통해 2013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로 선정됐고, 논문인용지수도 2,264개 KCI 학술지중에서 상위 25% 수준에 있습니다.
학회 설립 10주년을 맞아 '백서' 발간과 연구 발전 기금 모금을 계획하고 있으며 '앙트십 정책 연구센터'와 '앙트십 러닝 센터'의 연구회를 통해 창업, 벤처 관련 정책 연구 자료 축적 및 정책 대안 제시, 초중고 대학생들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콘텐츠 및 교육자 교류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