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 속에 경제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는 공통된 인식 속에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함께 관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재정정책을 총괄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통화정책 수장인 이주열 한은 총재의 첫 만남.
화두는 단연 수출 부진이었습니다.
▶ 인터뷰 : 유일호 / 경제부총리
- "안으로 눈을 돌리면 작년에 (수출이) 7% 넘게 감소가 되고 그러니까 걱정입니다."
G2 리스크와 신흥국 불안에 북한 핵실험까지 겹치면서 우리 경제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는 것이 두 경제 수장의 공통된 인식입니다.
정부와 한은은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했습니다.
▶ 인터뷰 :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 "(국제결제은행 총재 회의)거기 가면 한국은 다들 괜찮은데 왜 그러냐고, (다른 나라에 비해)상대적으론 괜찮은 거죠."
앞서 '수출 기지'인 평택항을 찾은 유일호 부총리는 경제 상황이 엄중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유일호 / 경제부총리
- "리스크가 확산이 되고 있어 경제운용에 있어서 방심이 허락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
취임 후 첫 방문지로 민생이 아닌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수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 속에 경제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는 공통된 인식 속에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함께 관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재정정책을 총괄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통화정책 수장인 이주열 한은 총재의 첫 만남.
화두는 단연 수출 부진이었습니다.
▶ 인터뷰 : 유일호 / 경제부총리
- "안으로 눈을 돌리면 작년에 (수출이) 7% 넘게 감소가 되고 그러니까 걱정입니다."
G2 리스크와 신흥국 불안에 북한 핵실험까지 겹치면서 우리 경제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는 것이 두 경제 수장의 공통된 인식입니다.
정부와 한은은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했습니다.
▶ 인터뷰 :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 "(국제결제은행 총재 회의)거기 가면 한국은 다들 괜찮은데 왜 그러냐고, (다른 나라에 비해)상대적으론 괜찮은 거죠."
앞서 '수출 기지'인 평택항을 찾은 유일호 부총리는 경제 상황이 엄중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유일호 / 경제부총리
- "리스크가 확산이 되고 있어 경제운용에 있어서 방심이 허락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
취임 후 첫 방문지로 민생이 아닌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수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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