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 전문기업 하이모(대표 홍인표)가 젊은층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신촌로터리 동인빌딩 6층(1층 KEB하나은행 건물)에 신촌지점을 확장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옮긴 하이모 신촌지점은 기존 매장에 비해 고객들이 보다 넓고 안락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상담부스를 확충하고 지하철역과의 거리도 좁혀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붙잡았다. 최근 젊은층의 고객들이 스타일에 민감한 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을 직접 착용해 보도록 파우더룸 형태의 공간도 따로 준비하고 제품체험 기회도 늘렸다.
현재 전국 51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하이모는 500여명의 전문 스타일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마다 다양한 맞춤형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하이모 신촌지점 관계자는 “신촌 일대는 대학가가 모여 있어 2030 유동 인구가 많고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곳”이라며 “최근 늘고 있는 젊은 층의 탈모 고민은 물론 헤어스타일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향후 하이모가 새로운 트렌드 세터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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