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성과급’ ‘한미약품 성과급’
한미약품(회장 임성기) 직원들이 자신의 1년 연봉과 맞먹는 4000만원 상당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미약품은 임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90만주를 그룹 직원 약 2800명에게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8조원 규모의 대규모 신약 기술 수출을 체결해 이에 대한 포상으로 1100억원 어치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등 한미약품 그룹의 임직원은 월급의 10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식으로 받게 됐다.
지난해 9월 30일을 기준으로 공개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자 4400만원, 여자 3700만원이다.
한미약품 성과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미약품 다니고 싶다”, “한미약품 직원들 일할 맛 나겠다”, “한미약품 직원들은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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