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제를 도입하면 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상당하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는 재계측 주장과 달리, 효과 자체가 크지 않을 뿐 아니라 이를 입증하기도 힘들다는 국책 연구기관들의 공동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 교통연구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4개 기관은 정부의 요청으로 작성한 '서머타임 도입의 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이런 결론을 제시했습니다.
연구소측은 서머타임의 논거로 거론되는 에너지 절감 효과에 대해 보고서는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 절감 규모를 전체 전력 사용량의 0.3%인 800억원에서 900억원으로 추정했지만 그 근거가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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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 교통연구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4개 기관은 정부의 요청으로 작성한 '서머타임 도입의 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이런 결론을 제시했습니다.
연구소측은 서머타임의 논거로 거론되는 에너지 절감 효과에 대해 보고서는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 절감 규모를 전체 전력 사용량의 0.3%인 800억원에서 900억원으로 추정했지만 그 근거가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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