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식품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이 서비스 업종 사업본부와 매장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사업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후 공단에 인증을 신청하면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수여한다.
인증서 수여식은 전일 던킨도너츠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렸으며,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식품 본사를 비롯해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빚은, 라그릴리아, 베라피자의 10개 지점이 우수지점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해당 지점은 제과점, 아이스크림, 떡류, 도너츠, 커피류 사업장으로는 처음으로 이번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우수지점은 주기적으로 위험 요인을 체크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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