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신임 총지배인으로 프랑스 국적의 패트릭 베로브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하얏트 리젠시는 “패트릭 베로브가 오랜 호텔 경력과 한국 시장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호텔의 운영과 경영을 총괄한다”라며 “제주에 합류하기 전에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5년 동안 부총지배인을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1989년 그랜드 하얏트 멜버른에서 호텔리어로 첫 발을 내딛은 패트릭 베로브는 27년 동안 하얏트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패트릭 베로브 신임 총지배인은 “아름다운 제주에서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호텔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하얏트 내에서도 국내에 하나뿐인 하얏트 리젠시 브랜드를 제주는 물론 국내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제주도의 관광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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