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이나 허리통증을 일으키는 잘못된 자세를 교정해주는 티셔츠가 나왔다.
얼라인매드(Alignmed)는 자세교정 티셔츠 ‘포스쳐’를 국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얼라인매드에 따르면 포스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클래스1 의학용품에 등록된 의류제품이다. 미국에서는 정형외과 의사의 공식 처방을 통해 보험처리가 가능할 정도로 인정을 받았다. 미국 프로농구(NBA)의 드와이트 하워드, 안토니 데이비스 등도 이 제품을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얼라인매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뉴로밴드(Neuroband) 기술을 사용해 근육을 당겨주고 자세를 고정해 장시간 운동을 하더라도 지치지 않고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주장했다. 운동 선수들이 사용하는 키네시오(Kinesio) 테이프와 비슷한 기능을 의류에 적용, 자세 유지에 필요한 근육을 당겨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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