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로 알려져 있는 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은 ‘동화자연도어’를 출시하며 도어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동화기업은 지난 달 천장재 ‘동화에코톤(ECOTON)‘을 내놓으며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바 있다.
동화기업이 선보인 동화자연도어의 주력 상품은 ABS도어와 연동도어다. ABS도어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ABS 소재를 사용해 습기나 수분에 약한 목재 도어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물이 닿아도 쉽게 썩지 않으며 부풀림이나 곰팡이 등이 잘 생기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동화기업의 ABS 도어는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총 30개의 컬러의 제품을 출시했다.
연동도어는 보통 현관과 거실 사이에 설치하는 중문(3연동 도어)을 말한다. 동화기업의 연동도어는 특허출원한 나무와 PVC를 결합한 제품으로 휘거나 뒤틀리지 않도록 하고 금속 소재의 차가운 느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총 73가지 유리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테리어 시장에서 도어와 몰딩을 한 묶음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어 동화자연도어 출시를 통해 기존 동화자연몰딩과의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길용 동화기업 건장재 영업본부 이사는 “동화자연도어는 납기일이나 공간별 인테리어 디자인에 따라서 제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패턴 컬러 활용을 댜앙화한 것이 강점”이라며 “도어와 몰딩의 원스톱 공급을 통해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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