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임원 성과급이나 직원 급여 등에 대한 지출은 늘리면서 정작 정부에 대한 배당에는 인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문위원실이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지난해 결산 검토 보고서를 보면 수출입은행은 지난 2005년 2천2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지만, 다음해 정부에 배당한 금액은 79억6천여만원으로 배당성향은 6.1%에 그쳤습니다.
이는 산업은행 16.34%, 기업은행 23.54% 등 다른 국책은행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인건비로 615억원을 지출해 지난 2002년 332억원보다 85%나 증액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문위원실이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지난해 결산 검토 보고서를 보면 수출입은행은 지난 2005년 2천2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지만, 다음해 정부에 배당한 금액은 79억6천여만원으로 배당성향은 6.1%에 그쳤습니다.
이는 산업은행 16.34%, 기업은행 23.54% 등 다른 국책은행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인건비로 615억원을 지출해 지난 2002년 332억원보다 85%나 증액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