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가 고음질 음원인 ‘하이파이(Hi-Fi)’ 음원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확대적용한다.
하이파이 음원은 아날로그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CD 음질보다 6.5배 더 좋아 음악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부터 G시리즈 스마트폰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월 무료로 하이파이 음원 2곡을 제공해왔는데 1년새 누적 다운로드가 25만건을 돌파하자 이달 초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어 내달까지 서비스 국가 수를 약 2배 늘릴 예정이다.
제공되는 음원은 고음질에 적합한 클래식, 뉴에이지 장르 위주이며 매월 무료로 제공되는 2곡 이외에 20여곡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무료, 유료 음원은 모두 매월 다른 곡으로 업데이트 된다. LG 스마트폰 내 선 탑재된 LG 스마트월드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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