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금 보고 계신 것이 두바이에 있는 높이 828미터의 '부르즈 칼리파', 632미터의 중국 상하이 타워, 541미터의 뉴욕 원월드트레이드센터입니다.
요즘 세계는 그야말로 초고층 빌딩 경쟁이 치열한데요. 먼저 정성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의 심장 맨해튼.
거대한 마천루 숲 속에 지난해 말 완공된 원월드트레이드센터가 우뚝 솟아있습니다.
9·11 테러로 무너진 쌍둥이 빌딩 자리에 다시 세워진 첫 번째 건물로, 높이 541미터·104층의 세계 4번째 초고층 빌딩입니다.
100층 높이의 전망대엔 문을 연 지 2주 만에 1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경제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 스탠딩 : 정성기 / 기자 (미국 뉴욕)
- "맨해튼에는 최근 원월드트레이드센터를 중심으로 초고층 빌딩이 속속 들어서면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와이스브로드 / 뉴욕시 도시개발과 의장
- "뉴욕 시민은 고층 빌딩에 대한 자부심이 큽니다. 더 많은 초고층 빌딩이 계속 지어질 것입니다."
전 세계 300미터 이상 초고층 빌딩의 60%가 집중돼 있는 중국 상하이.
올 하반기 완공되는 632미터의 상하이타워, 지난 2008년 지어진 492미터의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등은 도시의 부와 역동성을 상징합니다.
▶ 인터뷰 : 쑹지에찡 / 상하이 시민
- "상하이 시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고, 상하이 경제가 부단히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
오는 2019년엔 사우디아라비아에 무려 1천미터가 넘는 '킹덤타워'가 완공되는 등 현대판 '바벨탑 쌓기' 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 것이 두바이에 있는 높이 828미터의 '부르즈 칼리파', 632미터의 중국 상하이 타워, 541미터의 뉴욕 원월드트레이드센터입니다.
요즘 세계는 그야말로 초고층 빌딩 경쟁이 치열한데요. 먼저 정성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의 심장 맨해튼.
거대한 마천루 숲 속에 지난해 말 완공된 원월드트레이드센터가 우뚝 솟아있습니다.
9·11 테러로 무너진 쌍둥이 빌딩 자리에 다시 세워진 첫 번째 건물로, 높이 541미터·104층의 세계 4번째 초고층 빌딩입니다.
100층 높이의 전망대엔 문을 연 지 2주 만에 1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경제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 스탠딩 : 정성기 / 기자 (미국 뉴욕)
- "맨해튼에는 최근 원월드트레이드센터를 중심으로 초고층 빌딩이 속속 들어서면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와이스브로드 / 뉴욕시 도시개발과 의장
- "뉴욕 시민은 고층 빌딩에 대한 자부심이 큽니다. 더 많은 초고층 빌딩이 계속 지어질 것입니다."
전 세계 300미터 이상 초고층 빌딩의 60%가 집중돼 있는 중국 상하이.
올 하반기 완공되는 632미터의 상하이타워, 지난 2008년 지어진 492미터의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등은 도시의 부와 역동성을 상징합니다.
▶ 인터뷰 : 쑹지에찡 / 상하이 시민
- "상하이 시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고, 상하이 경제가 부단히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
오는 2019년엔 사우디아라비아에 무려 1천미터가 넘는 '킹덤타워'가 완공되는 등 현대판 '바벨탑 쌓기' 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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