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를 돕기 위해 ‘2015 대한민국 판로지원 종합대전’을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총 201개 기업, 254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이 겪는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국내외 우수기업의 성공사례 및 정부의 판로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며, 아이디어 중소기업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국내 중소기업 제품으로만 1박 2일을 생활하는 모습도 연출된다.
또, 판로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50여명 이상의 대형유통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통바이어와의 초청 구매상담회’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판로유공자 시상식, 중소기업 지원사업 상담관 및 홈쇼핑 지원사업 제품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하여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병권 중기청 공공구매판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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