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이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도록 방수, 충격방지, 셀카, 스포츠캠 등의 기능을 갖춘 카메라 ‘스타일러스 TG-86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TG-860은 방수 카메라 최초로 틸트형 액정과 21mm 초광각 렌즈를 채택했다. 수중 15m에서도 촬영할 수 있고 2.1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고장 나지 않는다. 영하 10도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셀프 촬영 모드를 선택하면 포커스와 광량을 자동 조절해주는 셀프 촬영 모드,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할 때 역동적인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스포츠 캠 모드도 있다. 페이스 버튼, 스포츠 캠 모드, GPS, 와이파이 등 편의사양도 갖췄다.
이 제품은 1/2.3인치 1600만 화소의 트루픽 VII 화상 처리 엔진, 35mm 환산 21~105mm의 초광각 광학 5배 줌 렌즈로 구성됐다.
색상은 오렌지, 화이트, 블랙이 있다. 가격은 36만9000원이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