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하루 한 번 간편하게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클로원스 네일라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클로원스 네일라카의 주성분인 시클로피록스는 손·발톱 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항진균제로 미국 FDA에서 인정받은 국소제제다. 뛰어난 침투력으로 조갑진균증에 의한 손·발톱 무좀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시클로원스 네일라카는 기존 손·발톱 무좀치료제와 달리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하루 한번 바르기만 하면 된다. 바르는 네일라카 형태이기 때문에 경구용 제제가 가지는 간 독성 혹은 위장장애 등 부작용의 염려도 없으며 습윤제인 우레아(Urea)를 함유해 주성분의 흡수력 및 침투력을 높였다. 또한 기존 손·발톱 무좀치료제 대비 용량이 20% 늘어나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시클로원스 네일라카’는 4mL 단위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1일 1회 얇은 막이 형성되도록 환부에 바르면 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080-988-888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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