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사 원게임은 세 개의 늑대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사냥과 모험을 즐기는 실시간 리얼 네트워크 게임 ‘울프 온라인’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세계 500만 내려받기를 기록한 ‘라이프 오브 울프’ 시리즈의 네트워크 버전인 울프 온라인은 세 개의 늑대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사냥과 모험을 즐기는 실시간 동물 사냥 게임이다. 사실성 높은 게임 구성과 게임 플레이어간 협업 플레이를 강조했다.
게임 사용자는 마운틴 울프, 스노우 울프, 와일드 울프 중 자신의 특성에 맞는 종족과 늑대를 선택해 토끼, 닭, 사슴 등 초식동물이나 호랑이, 곰, 사자 등 맹수를 사냥할 수 있다. 주변의 다른 늑대 종족도 공격할 수 있으며 늑대울음소리로 자신의 종족을 소환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다른 늑대 종족이나 맹수의 공격으로 에너지가 부족할 경우 동물의 사체를 먹어 에너지를 보충하거나 다른 종족의 늑대 사냥시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
울프 온라인은 총 6가지 전투·사냥 지도가 제공되며 드래곤, 뱀파이어 등 신화 속 몬스터를 포함해 약 50여가지의 동물과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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