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노사 합의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임금피크제와 함께 2016년 1월 1일부터 정년 연장이 도입돼 기존 58세에서 60세로 정년이 연장되고 만 56세 부터 임금을 매년 10%씩 감액합니다.
60세 이후에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 소정의 선발 절차를 거쳐 그룹사에 재취업할 수 있습니다.
이대산 경영지원부문장 전무는 "KT는 국내 대기업 중 직원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이번 시행을 통해 상당수 직원이 정년 연장의 혜택을 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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