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조 2천49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52조 5천824억 원으로 2013년보다 3% 줄었고, 순손실은 2조 2천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223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전분기와 비교해 적자폭이 크게 줄었으나 3분기까지 누적손실이 이미 3조 원을 넘긴 탓에 연간 적자가 회사 설립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제조업 역사를 통틀어서도 연간 영업손실이 3조 원을 넘은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연간 매출액은 52조 5천824억 원으로 2013년보다 3% 줄었고, 순손실은 2조 2천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223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전분기와 비교해 적자폭이 크게 줄었으나 3분기까지 누적손실이 이미 3조 원을 넘긴 탓에 연간 적자가 회사 설립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제조업 역사를 통틀어서도 연간 영업손실이 3조 원을 넘은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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