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60대 노년층 10명 가운데 8명이 은퇴 후에도 가족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HSBC그룹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함께 세계 21개국의 40~70대 2만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은퇴 후 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응답은 60대 38%와 70대 30%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60대 83%와 70대 64%로 세계 평균의 2배를 웃돌았으며, 일본에 비해서는 4배나 높았습니다.
노인에 대한 재정적 지원의 주체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 스스로 해야 한다' 14%, '가족이 해야 한다' 38%, '정부가 해야 한다' 46%로 가족이나 정부가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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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그룹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함께 세계 21개국의 40~70대 2만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은퇴 후 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응답은 60대 38%와 70대 30%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60대 83%와 70대 64%로 세계 평균의 2배를 웃돌았으며, 일본에 비해서는 4배나 높았습니다.
노인에 대한 재정적 지원의 주체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 스스로 해야 한다' 14%, '가족이 해야 한다' 38%, '정부가 해야 한다' 46%로 가족이나 정부가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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