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국 버밍엄 메트로폴리탄 대학에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버밍엄 메트로폴리탄 대학은 버밍엄 지역에 총 8개 캠퍼스를 둔 대학으로 디지털 분야 교육으로 유명하다. 약 2만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은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AP)와 무선랜 제어기로 구성된다.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기술인 자가구성네트워크(SON)과 무선 자원 스케줄링, 휴대폰 안테나 기술 등 이동통신분야 첨단 기능이 적용돼 이동중에도 끊김없이 무선 데이터, 음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엽합(ITU) 전권회의 행사장에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을 구축해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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