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올 하반기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세 케어링(Caring)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각 부서의 팀장과 팀원들이 신입사원의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업무교육과 만남의 시간 등을 진행한다.
한세실업의 이번 하반기 국내 신입사원 공개채용에는 50명 선발에 5517명이 지원 해 1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6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이번 신입사원 중엔 우즈베키스탄, 중국, 미얀마,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사원 4명도 포함됐다. 한세실업은 지난 2006년부터 국내 대학을 다니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선발했으며 현재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은 25명이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세계시장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외국인 인재가 필수"라며 "지속적인 인재채용과 국적을 초월한 소통문화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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