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의 추천 상품을 판매하는 식품 쇼핑몰 '명품식탁K'와 단독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제품들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은 '명품식탁K'의 상품 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20여 종 이상의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별 최대 35%까지 할인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황교익 씨가 직접 현지 실사를 통해 품질을 판단하고 생산자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확인 과정을 거친 상품들이다.
티몬에서는 영월 더덕(1Kg)을 2만7800원에 판매하며 '안길자 할머니의 순창고추장'(500g)을 9900원에 선보인다.
오징어 순대(500g)는 7700원이며 '류충현 상황버섯'(300g)은 13만9000원이다.
해당 상품들에는 생산자에 대한 이력 및 제조과정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포함해 최고의 상품으로 꼽게 된 이유를 제시했다.
티몬은 '명품식탁K' 이외에도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깜짝스프·이금배 전 청와대 조리장의 청삼대·요리사 에드워드권의 주방용품 등 전문가들의 추천상품과 개인 브랜드 상품 등을 판매해 왔다.
티몬 측은 "이같은 시도를 통해 일반인들이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보다 높은 신뢰도를 전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유기농 제품 등 프리미엄 상품들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검증된 상품들의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전하고 만족도를 극대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