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환자들이 늘면서 그 증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반변성은 대표적인 노인 안구 질환이다. 외부 사물의 상이 맺히는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핏줄이 생기거나 세포가 죽는 등의 변형이 일어나 발생하는 병이다. 황반에 변성이 일어날 경우 시력 감퇴나 중심암점, 변시증(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의 증상들이 나타난다.
황반변성이 악화될 경우에는 시야에 공백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겨나고 심할 경우에는 실명에 이르게 된다.
한편 황반변성은 초기에 치료하면 시력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모눈종이를 이용해 모눈종이의 직선이 휘어져 보이면 황반변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안과검사를 실시하고, 금주·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지나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반변성의 증상, 조심해야겠네" "황반변성의 증상, 모눈종이로 테스트해봐야겠다" "황반변성의 증상,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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