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스너우르켈의 '필스너 페스트 2014'가 성황리에 마쳤다.
필스너우르켈은 "지난 25일 워커힐 호텔 명월관 야외가든에서 진행된 필스너 페스트2014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금빛 탄생 시대로의 귀환'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기려는 맥주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필스너 페스트는 172년 전 탄생한 '필스너(라거) 맥주'의 효시인 필스너 우르켈의 역사적인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체코 최대의 맥주 축제다. 유럽에서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 페스트와 함께 유럽 최고의 맥주 축제로 꼽히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필스너우르켈이 탄생한 1842년도의 중세 필젠 도시를 그대로 재현한 페스티벌로 행사 전부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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