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에너지, 대출 원리금 연체금 상환…정상화 노력 중

엘에너지는 대출 원리금 연체사실에 대해 연체금 상환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민,외환,기업은행에서 운전자금으로 대출한 41억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사실에 관한 내용이며 현재 현금유동성에 어려움이 있어 연체가 발생하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엘에너지는 이와 관련, 지난 22일 소유중이었던 경기도 화성시 토지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매각자금 등으로 대출원리금을 전액 상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엘에너지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 기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실제로 자회사인 정진공영 매각을 진행하고 있고, 국내외 투자사를 통한 신규 에너지 펀드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