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체중감량 보조제 '알룬'의 씹어먹는 츄어블정 제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휴온스가 출시한 알룬정은 알긴산을 통해 음식물 섭취를 감소시켜 체중감량을 보조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알룬의 주성분인 알긴산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의 천연 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자기 무게의 200~300배 물을 끌어들여 팽창시키는 성질이 있다. 사측은 알룬의 주성분인 알긴산이 위내 산성화 조건에서 겔로 변하면서 포만감은 증가하고, 식사량은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온스는 알약 형태인 알룬정에 이어 씹어먹는 알룬츄어블정을 출시함에 따라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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